17일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스팀 출시 직후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다만, 헬다이버즈 2에서 불거진 PSN 계정 연동에 관련해 소니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여전하다. 우선 콘솔로만 나왔던 게임을 드디어 PC로 즐기는 이점에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특히 PC 버전은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하고 업스케일링 기술도 활용할 수 있어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플레이하는 점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듀얼 센스를 그대로 사용하는 부분과 안정적인 최적화에 대한 것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헬다이버즈에서 시작된 PSN 강제 연동 이슈는 출시를 앞두고 있던 고스트 오브 쓰시마(Ghost of Tsushima) 로 옮겨갔다. 출시를 하루 앞두고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관심을 보였지만 민심은 술렁이고 있다. PC 버전으로 출시되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이키섬 확장팩이 포함된 디렉터스 컷이다. 21:9, 32:9 울트라와이드 해상도와 48:9 트리플 모니터를 지원하고 엔비디아 DLSS 3나 AMD FSR 3 등 업스케일링 기술이 적용된다. 또한 프레임 제한을 해제해 보다 PC 환경에 맞는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PS 독점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PC버전으로 출시된다. SIE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PC버전을 국내 기준 5월 17일 출시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번 PC버전은 4인 협동 모드가 추가된 ‘전설’ DLC를 포함하며, 21:9 울트라 와이드, 32:9 슈퍼 울트라 와이드, 48:9 트리플 모니터를 지원한다

다행히도 이번 작품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이런 단점에서 탈피한 작품이다. 흔히 말하는 젤다식 오픈월드의 특징인 불친절한 정보 제공과 비선형적 진행, 자유로운 맵 탐방을 기반으로 대마도에 자신만의 역사를 써나가는 재미를 확실하게 구현한 것이다. 여기에 게임을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수집 요소와 비주얼, 다크소울이 떠오르는 전투 메커니즘을 더해 독특한 재미를 추구했다

지난 E3 2018년에서 공개된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멋진 액션으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개발진들은 쓰시마 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담기 위해 현지 답사를 다녀오기도 했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쓰시마 섬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오픈월드에 잘 녹아 있습니다